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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46.3%,지난 대선 득표율 41.1% 밑으로 하락하면 국정운영 차질 빚어
서원일 | 승인 2019.03.11 09:23
문재인 지지율 하락.사진@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1월 1주차 주간집계 이후 9주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앞섰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성인 남녀 2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9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1%포인트 내린 46.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2.4%포인트 오른 46.8%로, 지난 1월 첫째 주(긍정 46.4% vs 부정 48.2%) 이후 약 2개월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리얼미터는 "국정 지지도 하락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결렬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복구 정황에 이은 북미관계 악화 가능성 보도가 이어진 데다 미세먼지 등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서울, 30대와 50대, 40대, 무직과 학생, 노동직, 사무직,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TK)과 호남, 가정주부,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2012년 대선에서 얻은 48%대를 돌파해 하락하는 추세이며 지난 대선에서 얻은 득표율 41.1%가 마지노선으로 그 이하로 하락하면 국정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742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8명이 응답을 완료, 6.7%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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