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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낙태죄 폐지 결사반대 및 낙태 조장하는 그레이스 웰렌츠 방한 규탄 집회’를 열고 “낙태 부추기는 세력의 ‘낙태 비범죄화’ 주장에 반대한다”며, “생명 살상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사진@이상천 기자 |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약칭낙폐반연)은 22일 집회를 열고 “태아의 생명권을 무시한 낙태는 살인이다. 낙태죄 비범죄화 책동,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낙폐반연 회원 30여 명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삼일대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낙태죄 폐지 결사반대 및 낙태 조장하는 그레이스 웰렌츠 방한 규탄 집회’를 열고 이처럼 외쳤다.
그레이스 윌렌츠(Grace Wilentz) 국제앰네스티 아일랜드지부 낙태 비범죄화 캠페인·조사 담당관은 ‘3·8 세계 여성의 날’과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을 앞두고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지난 2월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그레이스 윌렌츠는 22일 이날 오후 5시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어 낙폐반연은 이 시간대를 맞추어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규탄 집회에서 릴레이 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는 낙태 합법화를 요구하는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와 국제앰네스티의 지속적인 압박을 빌미로 낙태죄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에 일부 여성계와 의료계에서도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자기 결정권 존중, 사회적·경제적 사유,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이유로 낙태죄를 폐지하고 ‘낙태 비범죄화’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것은 태아의 생명권을 전혀 고려치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어떻게 인간 생명 존중해야 할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동일 선상에 놓고 저울질할 수 있단 말인가?”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무 양심의 거리낌 없이 태아 살인을 자행하는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편향적이고 반인권적인 인명 경시의 야만 행동이다”며 “왜 여성의 자기 결정권만 중시하고 그와 비교할 수 없이 존엄한 태아의 생명권은 무시한단 말인가. 결국에는 태아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해 낙태 광고가 범람하고, 태아 장기 매매가 확산될 것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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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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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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