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23일 서울시는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투표한 올해 서울을 가장 빛낸 정책을 담은 「2025 서울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1위의 주인공은 바로 서울야외도서관 (11만 2,762표, 17.1%)이 선정되었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누구나 잠시 멈춰 읽고, 쉬고, 머물 수 있었던 공간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책을 만나는 풍경이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가장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기후동행카드 (11만 927표, 16.9%)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은 물론, 따릉이·한강버스 이용, 청년 할인, 수도권 확장까지! 이제는 시민 일상에 꼭 필요한 대표 교통 아이템이 되었다.
 
3위는 손목닥터9988 & 서울체력9988 (8만 9,845표, 13.7%)로 일상 속 운동을 쉽게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울 대표 스마트 건강관리 정책, 손목닥터9988! 올해 운영을 시작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까지 더해지며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
 
이외에도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미리내집, 신속통합기획 시즌2, 서울 규제혁신 365 프로젝트, 한강버스 도입, 쪽방촌 새 보금자리 ‘해든집’ 순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