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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디자이너, 동성 성추행 신빙성 있어 재판에 넘겨져
박진아 | 승인 2019.02.18 19:53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68)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법조계에 따르면, 1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가 지난달 29일 김영세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에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김영세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김영세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아온 A씨를 성추행·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해 9월 김영세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지난달 김영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영세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남성이 “‘악수 한번 합시다’로 시작해서 자기 손을 내 허벅지에…. ‘나체를 한 번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김영세는 "녹취록은 조작"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김영세의 과거 전력으로 볼 때 신뢰가 가지 않는다,
 
김영세는 작년 10월에는 유명 연예인의 의상을 담당했던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의 당사자로 의혹을 받았다.

김영세는 2013년 MBN 패자부활전에 출연해 디자이너에서 마약상습 복용자로 전락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마약은 자신을 망하게 하는 것인 만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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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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