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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미·북 정상회담, 북한 희망대로 베트남 하노이
서원일 | 승인 2019.02.10 10:08
2018년 6월12일 제1차 미북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실무회담 대표들이 김정은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에 대한 시간과 날짜를 합의하고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마치고 북한을 떠났다"며 "회담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있는 북한은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다른 몇몇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나를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냐햐면 김 위원장을 알아왔고, 그가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북한은 경제 분야에서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측은 경호가 수월한 항구 도시 다낭을 선호했고 북한은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것을 강력하게 희망했다. 하지만 미국의 북한 측의 입장을 배려해 양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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