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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일가족 사망,일반적인 화재가 아닌 방화에 의한 참변
박영우 | 승인 2019.02.07 20:20
처참한 충남 천안 다세대주택 화재 내부 현장.사진@소방당국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이 변을 당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6시 37분께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지만 이 주택 3층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천안 일가족 사망자는 A씨와 아내, 딸이며 이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다 A씨 아들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곧바로 진화했는데도 사망자가 많은 것은 일반적인 화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후 거실과 현관 등에서 인화성 물질이 담겨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2ℓ 생수병 7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화재 원인을 방화로 잠정 결론 내렸다.
 
또한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곳곳에서는 바닥에 인화성 물질을 뿌릴 때 생기는 자국이 남아 있었고 주방 싱크대에서는 라이터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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