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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직 상실형,2천만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
서원일 | 승인 2019.01.16 16:03
구본영 천안시장
구본영(66) 천안시장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8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정치자금법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벌금 800만 원과 추징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구 시장은 2014년 6월, 한 사업가로부터 2000만 원을 받은 대가로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하고 2015년 12월 천안시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합격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구 시장은 선고 직후 "결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항소를 통해 규명하고 시정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수뢰 후 부정처사’는 공무원이나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뇌물을 받은 뒤에 그에 따라 직무와 관련된 부정한 행위를 말한다.
 
앞서 검찰은 작년 12월 10일 수뢰후부정처사,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천만 원을 구형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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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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