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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학생회장 투신,총학의 안희정 1심 무죄판결 규탄 후유증은 컸다.
서원일 | 승인 2019.01.09 02:13
서강대 학생회장이 투신해 숨졌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시 서강대 상경계열 3학년에 재학중인 A씨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 교내의 한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A씨는 투신 직전인 1일 자신의 SNS에 "말이 많아지니 상식이 사라진다. 내 소신을 지키기 어렵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내가 떠나야 몸 바친 곳이 산다. 내가 떠남으로 모든 게 종결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A씨는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지난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판결을 규탄하는 성명과 관련해 학생들의 반발로 사퇴하자 학부 학생회장 자격으로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경찰은 마지막으로 A씨를 만났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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