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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강기정·윤도한, 새로 청와대 입성 제2기 운동권 시대
서원일 | 승인 2019.01.07 21:55
노영민,강기정,윤도한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실장 등 일부 참모를 교체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61) 주중대사를 정무수석에는 강기정(54)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58) 전 MBC 논설위원을 새로 임명한다.
 
청와대는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안을 최종 확정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곧바로 인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부 비서관급 인사까지 발표하면서 2기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하고, 경제 분야 성과 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노영민 비서실장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2012년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문재인 정부에서 2017년 8월 주중대사로 임명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공개적으로 “주요 정치 현안은 노영민 의원과 상의한다”고 말할 정도로 신뢰가 깊다.
 
연세대 재학 중인 1977년 연세대학교 재학 중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됐으며 2년 복역하였다.
 
1978년 동대의원 선출 거부투쟁으로 추가 기소, 옥중투쟁으로 추가 기소되었다. 1979년 8.15 형집행정지로 석방, 사면 복권되었다.
 
1980년 연세대학교 복학생 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수배·제적되었다.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 오산, 청주 등에서 노동운동을 하였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2016년 시집 강매 논란으로 당내 윤리심판원에서 당원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기정 수석은 1985년 전남대학교 삼민투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 5.18 진상규명을 요구하다가 8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 뒤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다가 16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하였으나, 그 뒤 17대 총선에 당선되어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3선 연임하였다.
 
강기정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 폭력시비에 자주 휩쌓였다. 17대 국회 시절인 2007년 12월 14일 임시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석을 점거한 한나라당 의원을 전화기로 폭행하였다.
 
18대 국회 시절인 2010년 12월 8일, 2011년 예산안의 의결을 놓고 이를 강행하려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이를 저지하는 민주당 의원들과의 충돌 과정에서 강 수석이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과 충돌을 빚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에 세워진 청와대 경호실 버스 부근에서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실 직원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서라벌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온 윤 수석은 1987년 MBC노조 창립멤버다. 손석희 현 JTBC 사장이 참여했던 2기 노조에서 선전홍보부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MBC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가 실패한 뒤 명예퇴직한 상태다.
 
아울러 신임 춘추관장에 유송화 현 제2부속비서관, 신임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현 해외언론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춘추관장은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는 춘추관 업무를 총괄하고, 제2부속비서관은 대통령 부인의 일정을 담당하는 자리다.
 
이 밖에 현재 공석인 의전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고용노동비서관 등을 새로 임명하는 것은 물론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검찰 수사관 논란과 관련 민정수석실 소속 비서관을 교체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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