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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퇴진을바라는국민모임,‘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 개막
이상천 | 승인 2018.12.12 23:33
8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열린 ‘자유대한민국 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에서 참석한 청년들이 김정은 사진을 난도질하고 김정은 방남을 저지를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이상천 기자​
“문재인 퇴진!”, “김정은 방남 결사반대!”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례회의를 취소하고 오로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노심초사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8일 북극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어 영하 11도, 체감온도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날씨 속에서도 김정은 방남을 저지하는 대규모 국민총출정대회가 개막되었다.

문재인퇴진을바라는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은 이날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근 대로에서 ‘자유대한민국 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를 열고, “반역 문재인이 김정은의 방남을 강행한다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청와대로 돌격하여 결사 저지할 것”을 결의하고 “국민 총력 저항운동에 돌입할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

이날 출정대회에는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전 국회부의장)과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대변인, 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송영선 전 의원, 국민모임 고문인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 원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사진@이상천 기자
이상진 자유대연합 대표는 이날 출정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퇴진시켜야겠다는 뜻을 같이하는 애국단체들이 모여서 문재인 퇴진을 바라는 국민모임을 결성하기로 했고, 그 출정식과 함께 김정은 서울 방문 저지를 위한 대회를 하게 됐다”며 “지금 날씨가 매우 춥고 여건이 안 좋지만,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회선언을 했다.

윤창중 국민모임 대표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헌법을 유린, 북한 김정은 집단과 비밀히 내통하는 한편, 정치적으로는 좌익 독재로 시장경제체제를 파괴하는 문 정권을 규탄한다”며 “이들은 자유민주세력에 대한 압수수색, 체포, 구금 등 무자비한 정치 보복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윤 대표는 “김정은은 북한의 인권유린과 도발의 당사자”라고 지적하며 “그의 방남을 허용하는 것은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구출한 유엔 참전국들과 수많은 호국영령, 국토수호에 충성을 바친 2천만 현역 및 예비역 국군 장병들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퇴진!”, “김정은 입국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심재철 의원은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도 문재인 정권은 비핵화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오직 북한 편을 들고, 북한 퍼주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심 의원은 “김정은의 서울 방문은 결국 평화를 내세우고 현 정부의 정치적 이득으로 이어가려는 기만행위 불과하다”며 “문재인 정권의 국가 파괴 행위를 국민이 나서서 단연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 의원은 “김정은이 대한민국에 오려면 자신의 만행부터 사과해야 한다”며 “사과 없이 대한민국에 도착할 경우에는 국민이 나서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은 “김정은을 데려오려면 북핵 문제 어떻게 할지 약속하고 와야한다”며 “북한이 정말 평화를 원한다면 이벤트 평화쇼에 불과한 종전선언을 하자고 난리 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평화가 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원장은 “북한이 전쟁을 하지 않는 나라, 도발을 하지 않는 나라,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가 된다면 평화협정과 종전선언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다”며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이려는 사회주의 세력과 싸울 때는 우리 모두 뭉쳐야 한다”고 강도 높게 촉구했다.

이날 출정대회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민모임 출범 선언서 낭독, 국민총출정대회를 진행한 후,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부터 청와대 분수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거리행진을 한 후 마무리 행사를 가졌다. 

한편, 국민총출정대회는 이날 8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5일(토), 17일(월), 18일(화), 19일(수) 총 4일간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천  hous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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