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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빚투 논란,재판부는 남 보증서고 5억원 대신 갚았다고 판결
박영우 | 승인 2018.12.01 19:37
추신수
추신수가 아버지 빚 논란으로 다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명 야구 선수 추신수 아버지의 사기 사건'이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을 올린 A씨 "유명 야구선수인 추신수의 아버지에게 지난 2007년 사기를 당한 피해자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2016년 형사적 사건으로 재판을 진행할 당시 저의 피해금액은 10억 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 최고의 로펌 두 곳을 동원해 5억원의 공탁을 걸고 형사적 문제만 피해 갔을 뿐 피해 당사자인 저에게 단 한 번의 사과와 재판 이후 단 한번의 피해 보상에 대한 의사를 표시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신수의 아버지는 “재판 기록 보면 되지 않느냐. 난 돈을 빌린 적이 없다. 보증만 섰다”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을 했다.
 
한편 추신수의 아버지 추모 씨는 지난 2007년 5월 58살 조모 씨와 함께 54살 박모 씨에게 빌린 5억 원을 갚지 않다가 2012년 10월 상환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또 2014년 10월 법원의 재산목록 제출요구를 무시하고 법정 출석요구에도 불응하는 바람에 부산구치소에 3시간 동안 감치 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추신수 아버지 추모씨는 2016년 2월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추신수의 아버지 추모씨가 “5억원을 공탁한 사실을 참고해 양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추씨와 함께 8억원을 빌린후 갚지않은 동업자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한편 한 네티즌은 “보증 선 사람이 원금 5억원을 갚아 주었으면 어느정도 책임을 다한 것이다”라며 “더 이상 추신수 아버지 빚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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