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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중생 투신, 친구들의 비난 댓글에 목숨 끊어
박진아 | 승인 2018.09.14 07:19
인천의 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3일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38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화단에 모 중학교 3학년 A양(15)이 투신자살 했다.
 
경찰은 A양의 방문이 열려있고 책상에 "엄마, 아빠 사랑해요" 등이 적힌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21층 자택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양 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사고 후 딸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딸의 전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사귈 당시 겪은 일을 안 좋게 표현해 올렸고, 친구들의 비난 댓글이 많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댓글 내용을 확인하고 학교 폭력과 관련이 있는 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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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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