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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경기 종료 직전 패스미스로 실점 위기 제공
박영우 | 승인 2018.09.11 23:05
장현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핸드링 반칙 등 실수로 비난을 받았던 장현수(28.도쿄FC)가 또 한번 참사를 일으킬 뻔 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한국과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장현수의 판단 미스로 경기 종료 직전 골을 허용할 뻔 했다.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던 경기를 장현수의 패스 미스로 실점을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이 벌어져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장현수는 경기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 0-0 상황에서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김진현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시도하다 패스가 너무 짧아 상대 공격수 디에고 발데스에게 차단됐다.
 
공을 가로 챈 칠레의 디에고 발데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키퍼까지 제친 뒤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으나 슈팅은 관중석쪽으로 넘어가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경기는 바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한국-칠레 경기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서 한국은 벤투 감독이 부임한 뒤 치른 A매치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이번 칠레전 한국 특유의 기동력과 조직력이 살아나 피파랭키 12위 칠레와 대등한 경기를 펼쳐 경기 후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장현수의 실수는 파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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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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