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갈수록'은 리메이크를 통해 임재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재탄생돼 한 남자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임재범의 '날이갈수록'은 가을 캠퍼스에서 낙엽을 밟으며 보냈던 대학생이 중년이 되어 그 시절을 추억하는 노래로 나이들면서 느끼는 허무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원곡도 슬펐는데 리메이크는 처절..", "임재범과 가을에 딱 어울리는 곡이다", "임재범이 돌아왔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촬영차 지난 7일 미국으로 출국, 현재 미국 서부 지역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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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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