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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향 구의원 제명,‘약자의 편에 서서 일하고 있다’와는 다르게 갑질에
서원일 | 승인 2018.08.10 15:53
전근향 전 부산 동구의회 의원
부산 동구의회 전근향 의원이 경비원 갑질 논란 여파로 제명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부산 동구의회는 본회의를 열어 전 의원에 대한 징계심의를 진행한 결과 전 의원을 제외한 6명 전원이 제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아버지와 함께 근무하던 20대 경비원이 SM5 차량이 경비실로 돌진하는 사고로 차량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 씨는 같은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경비원으로 일해 왔다.
 
전근향 전 부산 동구의회 의원 지방선거 포스터
사고 이후 당시 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인 전 의원은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한 조에서 근무할 수 있냐며 경비용역업체에 아버지 김 씨의 전보를 요구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전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통해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전 의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지난 5일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전 의원의 당적을 박탈했다.
 
전근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홍보물에 ‘사람이 먼저인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라는 구호를 내걸고 ‘약자의 편에 서서 일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이 행복해지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라고 다짐한 바 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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