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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박영우 | 승인 2018.08.09 21:19
태풍 야기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제14호 태풍 '야기'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드높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약 820km 해상에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시속 9㎞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점차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야기가 폭염을 식혀 줄지 아니면 4주째 이어지는 폭염을 계속 이어가게 할지 이동경로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기상청은 4.5일 후 태풍 야기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한반도를 통과하는 진로와 중국 산둥 반도를 지나며 한반도가 영향권에 드는 진로, 중국 내륙으로 향하는 진로 등  3가지 경우로 분석했다.
 
태풍 야기가 중국 쪽으로 이동한다면 중국에 비를 뿌리고 한반도엔 무더위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태풍 야기가 한반도 쪽으로 진행한다면 한반도에 비를 뿌려 폭염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는 물론 내주 14일까지 대낮 기온이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그러나 아침 기온은 25도 내외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4호 태풍 야기(YAGI)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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