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지역
이재명 부인, '남편이 형 이재선을 강제입원시켜려 했다는 의혹"발설
전영준 | 승인 2018.08.04 22:04
이재명 도지사와 부인 김혜경씨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이 남편인 이 지사가 형 고 이재선씨를 강제입원하려했다는 사실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와 이 지사의 친형 이재선씨의 딸 이모씨 사이의 통화로 추정되는 녹취 파일이 SNS 등에 확산되고 있다.
 
통화 내용에는 '강제 입원'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해 이 지사가 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케 했다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통화내용을 보면,자신을 '작은 엄마'라고 지칭하는 여성 A씨가 젊은 여성 B씨에게 전화를 걸며 이뤄졌다. A씨는 "나다. 작은엄마 oo아. 전화 좀 받아라. 미안하지만, 아침 일찍 작은 엄마가 너의 문자를 봤는데 작은엄마가 무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러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그따위 문자는 안 보내겠더라. 네가 집안 어른을 봤길래 oo나 너나, 집안의 노숙자 부부한테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전화 매너를 갖고 있니?"라고 항의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두 사람의 이름은 이재선씨의 두 자녀 이름과 일치한다.
 
이어 A씨가 "내가 집안 어른 아니냐"고 하자 B씨가 "어른 아니다"라고 말하자 A씨는 "이년이 그냥"이란 말로 욕설을 하며 "그래? 좋아. 내가 여태까지 니네 아빠 강제 입원 말렸거든? 니네 작은아빠가 하는 거? 너, 너 때문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B씨가 "협박하니는 거냐"고 묻자 A씨는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허위사실 아닌거 내가 보여줄게"라며 통화를 종료했다.

앞서 김영환 당시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혜경씨가 조카에게 '내가 너희 작은 아버지가 네 아버지를 강제 입원시키려는 걸 막아줬는데 네가 하는 짓을 보니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해 이재선씨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시인하는 통화 녹취파일이 존재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7월11일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 3곳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여 이 지사가 그의 친형 고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는데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성남시장 재직시 조폭과의 연루설’ 등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서 ‘형 이재선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또한 이재명 지사는 형수인 이재선씨 부인에게 입에도 담기 어려운 욕을 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전영준  dugsum@nate.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영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설악산 첫 눈, 지난해 보다 16일 2016년보다는 10일 빨리 내려설악산 첫 눈, 지난해 보다 16일 2016년보다는 10일 빨리 내려
중국 인공달 추진, 태양광 반사 거울은 성공 가능성 없어중국 인공달 추진, 태양광 반사 거울은 성공 가능성 없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부모님이 시신을 못 볼 정도로 난자당해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부모님이 시신을 못 볼 정도로 난자당해
카카오 카풀 반대 광화문 집회, 5만명 참석 택시기사 생존권 사수 결의카카오 카풀 반대 광화문 집회, 5만명 참석 택시기사 생존권 사수 결의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1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18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