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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학생 납치범 체포, 납치후 납치장소에 풀어준 범행동기 아리송
박진아 | 승인 2018.07.10 18:28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 납치범 이모(27)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경남 밀양경찰서는 이모씨를 이날 오후 경남 창녕 소재 한 PC방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하루 전날인 9일 오후 4시경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한 마을회관 앞길에서 집으로 가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트럭에 태워 납치했다.
 
이후 이모씨는 여학생을 데리고 경북 청도와 경기도 여주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 이날 오전 밀양에서 여학생을 내려다 주고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마을 입구 폐쇄회로TV와 마을 진출입 차량 등을 확인하고 탐문수사에 나서 이날 오전 9시45분경 이씨를 창녕 소재 한 PC방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러 가지 범죄 행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납치후 18시간만에 자발적으로 납치장소에 풀어 준 경위가 아리송해 원한관계에 의한 것인지 성폭행 미수에 그친 것인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경찰은 여학생이 병원에 후송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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