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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향 통역사,성악가의 꿈 전업주부에서 미 대통령 통역사로
박진아 | 승인 2018.06.12 14:19
이연향 통역사.사진@온라인커뮤니티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고 있는 한국 최초의 동시통역관 이연향(61) 통역사가 화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이연향 통역사는 2005년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등의 통역을 프리랜서로 맡아오다가 2009년 미 국무부 전속 통역사로 근무하고 있다. 미 국무부 소속 통역국장이다.
 
'닥터 리'로 불리는 이연향 통역사는 2005년 3월부터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 등의 통역을 프리랜서로 맡아오다 2009년 학교를 휴직하고 미 국무부 전속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08년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역을 맡은 것을 비롯해 그해 2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방장관의 방한 때에도 통역을 맡았다.
 
또한 2010년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이어 최근 이명박-오바마 대통령의 연평도 전화회담까지 미국 대통령의 한국어 입과 귀가 되었다.
 
이연향 통역사는 과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외교 통역은 뉘앙스와 저의(底意)가 중요하기 때문에 거의 가감 없이 직역에 가깝게 통역한다"며 "선물이 내용물보다는 어떤 상자에 어떤 포장으로 담겼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어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써야 해요. 일례로 일반 통역에서는 'important'와 'critical' 모두 '중요하다'로 통역해도 문제없지만 외교 통역에서는 'important'는 '중요하다', 'critical'은 '매우 중요하다'로 통역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연향 통역사는 성악가가 되기 위해 서울예고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그러나 둘째 아이가 세 돌이던 33살 전업주부시절 친구의 권유로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해 통역사의 길로 입문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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