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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반격, MBC PD수첩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 여배우 3명 고소
박진아 | 승인 2018.06.04 00:19
김기덕 감독
영화감독 김기덕(58) 씨가 성폭행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배우와 방송 제작진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최근 여배우 A씨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A씨는 2013년 개봉작 '뫼비우스' 촬영 중 김 감독이 성관계를 강요하거나 남성배우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도록 했다며 작년 여름 그를 고소했으나 검찰은 성폭행 관련 혐의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또 김기덕 감독은 지난 3월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란 제목의 보도물을 방영한 MBC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
 
김 감독 측은 고소장에서 "가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중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PD수첩 내용과 같은 '성폭행범'은 결코 아니다"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고, 제보, 방송제작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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