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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딸, “울(우리) 아빠 건드리지 마라.”분노 표출
서원일 | 승인 2018.05.15 15:03
원희룡 제주도시사 후보
원희룡 딸이 아버지 원희룡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원희룡 후보 딸로 추정되는 페이스북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게시물에는 '울(우리) 아빠 건드리지 마라. 개XX들아 내가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라고 적혀 있다.
 
앞서 이날 원 후보의 딸은 원 후보의 페이스북에 "저는 원희룡 씨의 딸이다"라며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아빠 몰래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아빠가 이렇게까지 해서 욕을 먹고 정치를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고 솔직한 마음으로는 정계를 은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탁드리는 것 하나는 제발 몸만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아까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아빠가 호상당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이더라"라는 말을 남겨 비판을 받았다
 
앞서 지난 14일 원 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 중 한 제주도민이 투척한 달걀에 맞고 뺨을 가격당했고 해당주민은 곧바로 커터칼로 손목을 그어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원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염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퇴원하였다.”라며 퇴원소식을 전하며 “ 제 몸과 가족들을 잘 추스려서 내일 정상적인 일정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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