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라운드 2차경연 1위는 기록한 신해철의 `재즈 카페` 를 부른 자우림이 차지했으며 25.5% 득표율을 기록했다.
자우림은 특유의 폭발적인 열창무대를 만들어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열정적이 무대가 끝난 뒤 다른 가수들은 모두 표정이 굳은 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조한은 “더 이상의 편곡은 나올 수 없다”고 극찬했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김윤아는 “좀 더 몽환적인 느낌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자우임은 첫 출연한 5라운드 1차 경연에 참가해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불러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를 부른 인순이, 3위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른 조관우, 4위는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을 부른 장혜진, 5위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부른 윤민수, 6위는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를 부른 바비킴, 7위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부른 김조한이 차지했다.
6라운드 1․2차경연 순위가 아니라 득표수의 합산결과로 결정되는 최종 탈락자는 김조한이 되었다.
김조한은 몸이 좋지 않아서 고생하는 가운데 링거투혼을 펼쳤다. 그럼에도 무대는 폭발적이었다. 따라서 김조한의 탈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안타갑게 했다.
오늘 경연에서 인순이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중간에 자신의 인생을 담은 특별한 내레이션을 삽입했다.
인순이는 내레이션에서 "내 나이 서른 즈음엔 황금기였지. 거침 없었어. 내 나이 마흔 즈음엔 불 같은 사랑을 했지. 그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딸 아이를 선물 받았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때였어. 내 나이 오십 즈음 난 달리고 있어. 목적도 모른 채, 하늘 한 번 올려다 볼 줄 모른 채,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도 모른 채 난 달리고 있어 습관처럼. 이제 난 조금 있음 다른 나이 즈음을 경험하겠지. 그때 난 어떤 모습일까"라고 했다.
인순이의 감동적인 노래에 관객들은 눈물을 쏟았고, 노래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박수 갈채를 보내며 인순이를 응원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