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통일 치안
조현민 귀국,폭로가 계속되자 위기의식 느낀 듯
박진아 | 승인 2018.04.15 16:27
조현민 전무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 급히 귀국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조현민 전무는 15일 오전 5시26분 베트남 다낭에서 대한항공 KE464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서 기자와 만난 조현민 전무는 ‘물을 직접 뿌렸냐’는 질문에 “밀치기만 했다”고 부인하며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광고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린 것이 알려지자 회사에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했다.
 
그러나 조현민 전무의 행동에 대한 첫 폭로 이후 그동안 조 전무의 행동을 견뎌왔던 직원들의 폭로가 계속 나오자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4일 모 인터넷 매체가 조현민 전무가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막말 음성파일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일었다,

해당 매체가 대한항공 내 제보자로부터 음성파일을 입수해 공개된 내용에는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라고 고함친다. 그 밖에도 “난 미치겠어!”, “진짜 니가 뭔데!”, “왜 집어넣어!”, “아이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고회사 직원 A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현민 전무가 ‘나 29살이야. 당신 지금 마흔 넘었지 쉰이야? 일 잘하지 그랬어. 반말 안들으려면’이라고 했다. 나에게는 ‘너도 억울하면 금수저로 태어나지 그랬어’ 이런 식으로 들렸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관계대행사 관계자 B씨는 “조현민 전무가 광고 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대행사 임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현민 전무를 위한 생일준비위원회 구성, 아버지뻘 임원 무릎 꿇리기 등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이제는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과 더불어 대한항공의 경영문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택시기사 분신 사망,‘카카오의 승차공유 서비스’ 항거택시기사 분신 사망,‘카카오의 승차공유 서비스’ 항거
문우람 폭행폭로, “선배에게 야구배트로 머리를 7차례나 맞았다”문우람 폭행폭로, “선배에게 야구배트로 머리를 7차례나 맞았다”
세계인권의날, 박선영 “10만 국군포로 아오지 탄광에서 오늘도 죽어간다”세계인권의날, 박선영 “10만 국군포로 아오지 탄광에서 오늘도 죽어간다”
변희재 징역 2년,“최소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반복적 허위사실 보도”변희재 징역 2년,“최소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반복적 허위사실 보도”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18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