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통일 치안
조현민 음성파일 공개, '분노조절장애'인지 '다혈질'인지 문제
박진아 | 승인 2018.04.14 23:29
조현민 전무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로 추정되는 여성의 막말이 공개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4일 한 인터넷매체는 조현민 추정되는 여성이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것으로 보이는 음성파일을 공개됐다.
 
해당 매체가 대한항공 내 제보자로부터 음성파일을 입수해 공개된 내용에는 “에이 XX 찍어준 건 뭐야. 그러면?”, “누가 모르냐고, 사람 없는 거!”라고 고함친다. 이 여성은 끊임없이 신경질을 부리며 고래고래 화를 냈다. 그 밖에도 “난 미치겠어!”, “진짜 니가 뭔데!”, “왜 집어넣어!”, “아이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태도에 화가 났다”면서 “갑질을 근절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뻘 되는 회사 간부 직원들에게까지 막말을 해왔다”면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자기 뜻과 다르면 화를 냈고 욕은 기본이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음성파일 속 여성이 조현민 전무인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광고대행사와의 회의에서 광고팀장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린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또한 수년 전 행사에서 현수막이 구겨졌다는 이유로 고성을 지르며 다른 현수막을 모두 뜯어버렸고, 행사 다음날 광고대행사 임직원을 불러 다이어리와 펜을 바닥에 던지며 1시간 동안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과 의사들은 조현민 전무의 언니 조현아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동형 분노조절장애는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분노가 폭발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을 흔히 다혈질이라고 한다.
 
또한 습관적 분노 조절장애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노 표현 자체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학습한 사람들로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식의 경험을 통해 시간이 갈수록 분노 표출 빈도가 커진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스타벅스 매장 감축,국내는 계속 증가 추세 올해만 60여개 신규 오픈스타벅스 매장 감축,국내는 계속 증가 추세 올해만 60여개 신규 오픈
③ 트럼프의 덫에 걸린 김정은과 시진평③ 트럼프의 덫에 걸린 김정은과 시진평
구준회 사과, 진솔하고 즉각적인 사과에 네티즌들 호평구준회 사과, 진솔하고 즉각적인 사과에 네티즌들 호평
시흥 시화공단 공장 화재, 중국인 1명 사망시흥 시화공단 공장 화재, 중국인 1명 사망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18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