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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김정은 눈치 보다 앙꼬 없는 찐빵 같은 훈련으로 전락
고성혁 | 승인 2018.03.20 18:41
2015년 한미도하훈현.리본부교를 고정시키고 있는 단정.사진@고성혁 군사전문기자
한미연합훈련이 재개된다.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국방부는 20일 오전 2018 한미연합훈련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이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며 훈련 규모는 예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는 미국과 협의하여 3월 초 실시예정이던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한 바 있다.
 
국방부는 예년수준으로 훈련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그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미 항모전단과 전략자산은 이번 훈련에 투입하지 않는다.
 
따라서 훈련의 규모는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정은 눈치보다가 앙꼬 없는 찐빵같은 훈련 아니냐’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한다.
 
한미연합훈련은 컴퓨터 워게임 시뮬레이션 훈련인 키 리졸브와 미군 증원병력과 함께 실제 기동 훈련을 하는 독수리훈련(FOAL EAGLE)으로 구분된다.
 
국방부는 "유엔군사령부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습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혁  sdkoh40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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