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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언론인 본분 잊은 언론노조는 당장 해체돼야 한다!
서원일 | 승인 2018.03.17 20:24
[바른언론연대]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언론노조 해체만이 답이다.

트럼프발 주한미군 철수설, 문재인발 청년실업 추경, 6.13 지방선거, 개헌 등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지을 초대형 이슈들이 산발적으로 터져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이른 바, ‘공정방송’ 하겠다며 문재인 정권과 결탁해 공영방송 KBS와 MBC를 점령 중인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가 언론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채 권력놀음에 취해있다.

KBS 1TV는 지난 14일 밤 10시 45분 'MB 의혹 법 앞에 서다' 를 특집 방영했다. 같은 시간, KBS 2TV 추적60분은 '이재용 어떻게 풀려났나'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법부 판결을 문제삼았다. 마치, 언론이 재판을 다시하려는 듯 변호사들이 법정 외에서 한결같은 반대 주장을 펼쳤다. 촛불 권력에 만취돼 제정신을 잃은 것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태도다.

‘재판에 영향 미칠 사건의 보도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상실되고, 일방의 주장만으로 특집방송까지 만든 언론노조 횡포는 “KBS가 문재인 정권의 선전·선동 도구가 되고 말았다”는 내부비판에 직면했다.

MBC는 어떠한가. ‘해직자’에서 ‘사장’으로 복귀한 언론노조출신 최승호 사장은 파업 불참 기자들을 ‘보복유배’ 시키며 뉴스에서 제거했다. 취임 첫날인 작년 12월 8일 오후 보도국 국부장단 전원 보직 해임하고, 언론노조 주도 파업 참여 기자들로 대체했다.

뉴스데스크 앵커가 돌연 바뀐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분풀이를 파업불참 비언론노조원들에게 하는 모양새가 참으로 비겁하기 짝이없다.

벌써부터 회사 내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소속 기자들만 뉴스를 제작하고 있어, “편파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MBC의 편파 보도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 상황이다.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송문화진흥회까지 여권추천 이사들 간 이사장 자리욕심에 난잡함을 더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

이로써 명백해졌다. 언론노조가 외치던 ‘공정방송’은 그저 권력쟁취를 위한 수사였음이 말이다. 언론노조가 권력에 도취돼 완장질 하는사이 대한민국 방송과 언론은 무너져 가고 있다.

언론인 본분을 잊고 사명감을 상실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해체만이 답이다.

2018. 3. 16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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