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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10만 달러 수수 인정,'다스 무관.차명재산 없다 '핵심혐의 부인
서원일 | 승인 2018.03.15 21:55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화면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수사가 완료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 등 20여개 혐의에 대한 21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6시경 귀가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다스와는 무관하며 차명재산 역시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불법자금 수수 등 뇌물 혐의 역시 대부분 부인했다.
 
하지만 국정원 돈 10만달러, 우리 돈 약 1억7백만원을 받은 사실 만큼은 거의 유일하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세훈 국정원장을 통해 김희중 전 부속실장이 돈을 전달 받아 이 전 대통령이 챙겼다는 것인데, 어디에 사용했는지는 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형 이상은 씨 명의의 도곡동 땅 판매대금 중 67억원을 논현동 사저을 짓는데 사용한 것은 인정했지만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다.
 
사위 이상주 씨가 챙긴 거액의 불법자금이 김윤옥 여사에게 흘러갔다는 의혹 역시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검찰이 수사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재산관리인인 이병모 청계재단 이사장 등 측근들의 진술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처벌을 경감받기 위한 허위진술이 아닌가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에 무게를 두고 늦어도 다음주 안에는 결론을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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