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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검찰 자진출두,성폭행아닌 합의에 의한 성관계 주장할 듯
서원일 | 승인 2018.03.09 22:49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가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9일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오후 10시 현재까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안 전 지사는 검찰출두시 포토라인에 서서 “상처 입은 많은 국민들과 도민께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안 전 지사는 ”제 아내와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앞으로 검찰조사에 성실히 받겠습니다”라고 말한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일부 시민이 욕설을 퍼부으며 거칠게 항의하자 안 전 지사는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피해자에 대한 사과 발언은 따로 없었다.
 
피해자에 대한 사과발언이 없는 것보아 자연인 안희정으로 돌아가 법률적으로 자신의 무죄를 소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즉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씨 측은 지난 6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위를 이용해 성폭행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어 김지은씨도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해 넘게 고소 내용과 이유 등을 갖고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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