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오후 4시 공동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을 하며 박 변호사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 한 것.

안 원장은 “시장 출마가 우연히 촉발된 사건이었다”면서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는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보답하겠다. 소중한 우리 세대들을 위로하며 격려한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기자들의 내년 대권출마에 관하여 “서울시장 출마가 우연하게 촉발된 사건이었기에 그 문제는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며 부인했다.

야권의 시민후보로 단일화된 박원순 변호사는 민주당 후보와의 험난한 단일화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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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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