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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개인 최고점 달성,김연아를 이을 특급유망주 입증
박영우 | 승인 2018.02.11 23:30
최다빈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다빈(18)이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한국 피겨 대표팀은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에서 총점 13점을 기록해 9위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우리나라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다빈은 점프와 스텝 등 모든 기술요소에서 가산점을 챙기며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인 65.73점을 달성했다.
 
이 점수는 최다빈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2.66점)보다 3.07점이나 높았다.
 
안정적인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최다빈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제일 먼저 지난해 암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한다.
 
제자의 훌륭한 올림픽 데뷔전에 김연아의 스승이었던 신혜숙 코치도 눈물을 흘렸고, 차준환을 비롯한 단체전 동료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캐나다(35점), 러시아 출신 선수(OAR·31점), 미국(29점), 일본(26점), 이탈리아(26점) 등 5개국이 예선을 통과해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최다빈은 김연아를 이을 특급유명주로 세계 피겨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져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2015-2016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려 주목을 받았다.
 
시니어 데뷔 무대인 2016 4대륙 선수권에선 8위, 이듬해 대회에선 5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넓혔다. 2017 동계 아시안게임(일본, 삿포로)에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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