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동영상캡처

9월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고교생 성행위 묘사 영상'은 "지금 네이버 1등, 고교생 장난 신상 밝혀짐-OO공고 OOO과"라며 영상 속 남학생과 여학생의 이름을 자신의 트위터상에 공개했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들의 신상 정보를 캐내는 작업에 착수했고, 이들이 원주 A공업고등학교 재학중인 Y군과 J양이라고 밝혔다.

20여초 분량의 동영상은 한 남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한 여학생의 몸을 만지고 성행위하는 흉내를 내는 등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장면이다.

영상을 보면 옷만 입었다 뿐이지 행동은 성인들이 성행위 하는 체위장면을 똑같이 흉내 내고 있다.

장난을 지켜보는 주변 학생들도 장난을 말리기는커녕 '깔깔'웃으며 재미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모든 정보가 공개되는 인터넷 시대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학생위주의 교육이 낳은 도덕성 결여의 결과라며 인성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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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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