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나는가수다포스터

6라운드 중간점검은 '90년대 명곡'들이 미션곡으로 주어졌다.

인순이는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 장혜진은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윤민수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그리고 조관우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미션곡으로 선곡,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가수들은 편곡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원곡자를 찾아가 조언을 얻기도 했다. 장혜진은 박상민을 찾았고, 윤민수는 양희은을 찾았다.

점검 결과 바비킴이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바비킴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전혀 예상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1위를 차지한 그는 "이제 중압감에 벗어나 편하게 불러도 될 것 같다"고 말했으나 매니저인 김태현이 "그럼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7위를 차지 조관우는 중간점검에서도 7위를 차지해 탈락의 위기에 빠졌다.

6라운드 중간점검의 1위는 바비킴. 인순이는 2위, 자우림 3위, 윤민수 4위, 김조한 5위, 장혜진이 6위, 조관우가 7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탈락자가 결정될 제6라운드 1차 경연은 9월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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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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