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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일 사망, 중국에서 미소천사로 한국왕자 소리 들은 천재가수
박진아 | 승인 2018.02.08 19:49
김한일.사진@김한일페이스북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던 김한일 돌발성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김한일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고 사망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측은“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며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열창하는 생전의 김한일.사진@김한밀페이스북
고 김한일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게시물인 공항 라운지 인증샷을 게재하며 "4시에 일어나 공항 가야 한다. 정말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김한일은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사업을 하는 부친과 함께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건너가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샤먼대학 재학 중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절대창향'에 푸젠성 대표로 출연해 중국 내륙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한일은 22만대 1의 높으 경쟁률을 뚫어 화제가 됐으며, 연예인을 능가한 훈남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한국 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한일은 이후 2014년 EP '00:01 AM'을 발매한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판 '비정상회담'의 한국 대표로 출연했다.
 
한편 김한일은 지난해 5월 쓰촨성 청두 출신의 아내와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한일 아내는 이런 남편을 떠나 보내게 싫었는지 자신의 SNS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와서 나 안아줘요. 당신이 날 두고 갈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라는 애절한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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