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화면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이예린은 3일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오래전부터 김국진을 이상형으로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국진에 대한 마음이 현재도 변함없다고 고백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예린은 그 이유로 "내 인상이 강하게 생겨서 다정한 얼굴이 좋다. 김국진은 눈이 처져 잘 맞을 것 같다. 상냥한 말투와 다정한 면이 좋아 이상형으로 꼽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 방송에서도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무섭다고 하더라. 결혼하실 때 보니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며 서운했던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워낙 인상이 세게 생겼다. 그래서 강하게 생기다보니 다정한 얼굴이 좋다. 김국진씨는 눈이 내려가 있다. 그리고 상냥한 말투나 다정함이 이상형으로 바뀌더라"고 김국진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예린은 "매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화면에 나오는거 보면 사랑스럽지 않냐. 혀 짧은 소리도 달콤하게 들린다"고 솔직히 애정을 표현했다.

이예린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국진에게 다시 한번 고백을 했다.

그는 "국진 오빠, 내가 이렇게 목소리를 예쁘게 내는 건 무섭다고 해서 예쁜 척 하는 것"이라며 "재기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연인은 아니더라도 선후배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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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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