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열린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

신천지측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와 같은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신도들이 28일 낮 12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3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및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9일 숨진 故 구모 양은 지난 2016년 7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44일간 전라남도 천주교 모 수도원에 감금된 채 광주 이단상담소측에 의해 개종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 및 개정목사 처벌을 촉구했다.
 

광화문에서 열린 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

또한 “강제 개종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해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를 사주하고 원룸이나 펜션에 감금하도록 한다. 피해자는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는데 개종 목사는 아무런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도의 시민들은 이날 대규모 집회를 보고 2016년 촛불집회와 같은 규모라며 감짝들 놀라는 표정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