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개화동에 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개화동을 소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개화동 오렌지`였다.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2009년 9월 결혼하면서 김포공항 근처 개화동에 신혼집을 차렸다.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미스터리특공대'를 함께 작업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의 이번 이사는 방송사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여의도로 이사를 택해 여의도에 사는 박명수와 같은 동네에서 살게 됐다.

개화동에서 마지막 촬영을 한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차로 동네를 돌며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준 개화동을 떠나는 데 따른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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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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