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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전 최고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제안 반대
전영준 | 승인 2018.01.10 19:43
이종혁 전 최고위원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혁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을 반대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10일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대했다.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을 6월 지방선거에 끼워하는 깍두기개헌 절대 안된다.”며 “자유민주주의 훼손하는 개헌은 죽어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되는 헌법은) 앞으로 반세기이상 써야할 헌법이다. 가을부터 협의해 내년에 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이종혁 전 최고위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좌파정권이 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떠밀고있다.”며 “좌파 헌법개정안은 자유민주주의를 말살 시도”라고 문재인 정권의 개헌의도를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어 “이를 막지 못하면 모든 정당은 간판 내려야하고 애국자유시민도 애국선열들께 죽을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3월17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안 잠정 합의를 반대한 바 있다.
 
이들 3당 대표는 5월9일 치러지는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합의했던 것이다.
 
그러나 정권창출에 자신감을 갖고 있던 민주당은 이날 3당의 합의안에 대해 “국민은 안중에 없는 정략적 졸속합의”라고 비판했다.


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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