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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엽 기자가 적시한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한 정치색 짙은 영화들
서원일 | 승인 2018.01.10 14:25
포털에 조선비즈 박정엽 기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각 포털에는 조선비즈 박정엽 기자가 ‘박정엽’,‘박정엽기자’의 검색어로 상위에 랭크돼 관심을 끌었다.
 
오늘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박정엽 기자의 질문사항에 대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 때문이라 해석된다.
 
이날 박정엽 기자는 "기자가 대통령이나 정부 정책에 비판적 기사를 보도하면 지지자들이 격한 표현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이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질문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저 역시 많은 악플을 받은 정치인이다"라면서 "생각이 같든 다르든 유권자인 국민들의 의사표시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엽 기자에게 "기자분들도 담담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다. 너무 예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박정엽 기자가 지난 7일 영화 '1987'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정치색 짙은 영화 일람한 문대통령"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비판의 대상이 돼 문빠들의 집중적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박정엽 기자는 이 기사에서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영화를 관람한 것은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라면서 그동안 관람한 정치색 짙은 영화들을 적시했다.
 
박 기자가 적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관람영화는 지난해 8월 5·18 광주항쟁을 그린 ’택시운전사’를 관람했고,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워킹맘의 애환을 담은 ‘미씽, 사라진 여자’ 등이다.
 
또한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는 2012년 11월 '남영동 1985'(감독 정지영), 야당 의원 시절인 2014년 1월에는 '변호인'(감독 양우석)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박 기자는 문 대통령은 이로써 '남영동 1985','변호인',’택시운전사’, '1987'로 이어지는 정치색 짙은 영화를 일람한 셈이라고 마무리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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