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미스유니버스 공식 유투브.푸른한국닷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한 정소라는 영상에서 3가지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답했다.

정소라는 ‘외계 생명체를 믿는가’라는 질문에 “어렸을 적 U.F.O를 본 적이 있어서 믿는다”며 “어릴 때라 확실하진 않지만 영화 ‘E.T.’도 근거가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남자보다 여자가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모든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몰라도 남자들은 여자에게 약하다"로 답해 재치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되고 싶은 동물’에 대해서는 “코끼리나 굴이 되고 싶다”며 “코끼리는 항상 가족과 함께 다녀 평화로운 점이 좋고 굴은 가장 단순한 삶을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다”라는 이색적인 답변을 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 본선은 9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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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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