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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팥죽 |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2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冬至)다.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이다. 양력에서는 12월 21일 또는 22일이며, 음력에서는 동지가 드는 달을 11월(동짓달)로 한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동지시식이라는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祀堂)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동짓날 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서, 지방에 따라서는 초상 때나 이사를 하였을 때에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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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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