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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조속히 회복시키로 합의
서원일 | 승인 2017.11.11 21:35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평 중국 주석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간 교류협력을 조속히 회복하기로 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1일 오후 5시37분(현지시간)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베트남 다낭을 찾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만나 40여분 간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시주석의 방한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일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가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답했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서는 10월31일 공개한 ‘양국 관계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내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해 "새로운 출발이고 좋은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과 관련해 양국 정상은 현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각급 차원에서 전략대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양국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측 관계자에게 탈북자 당사자의 의사 및 인권존중,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처리, 탈북자 의사 확인시 한국 정부의 신병 접수 용의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있다. 매경한고(梅經寒苦)라고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를 이겨낸다는 중국 사자성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중 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한중간에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함께 노력하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은 각자 경제 및 사회의 발전, 양자관계의 발전적인 추진, 세계 평화의 발전에 있어서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다"며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는 관건적 시기에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오늘 우리의 회동은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 있어 양측의 협력, 그리고 리더십의 발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다음으로 양측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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