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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구속영장,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
서원일 | 승인 2017.11.09 23:03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MB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사 활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령부에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영장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이 친정부 성향의 사람을 뽑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려 본인은 국가관이 투철한 인물을 뽑으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신병을 확보해 혐의 사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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