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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5차전,LA 다저스 특급 '선발,불펜,마무리’ 모두 난타당해 굴욕
박영우 | 승인 2017.10.30 15:11
월드시리즈.사진@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월드시리즈 우승 1승을 남겨놨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0월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5차전서 13-12로 승리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휴스턴이 8월말까지 11대8로 앞서갔지만, 다저스가 9회 초 푸이그의 2점 홈런을 더해 12대12를 만들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결국 휴스턴은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상대로 연장 10회 말 브레그먼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5시간17분의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휴스턴은 3승2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놨다. 월드시리즈 6차전은 오는 11월1일 LA 다저스 구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이번 5차전에서 특급에이스 커쇼,특급마무리 젠슨, 특급 중간계투 마에다가 홈런포를 맞으며 난타당해 LA 다저스는 명문팀으로서 굴욕을 당했다.
 
한편 다저스의 신성 벨린저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월드시리즈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
 
3번의 사이영상에 빛나는 커쇼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가을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4.2이닝 동안 공 94개를 던져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이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18경기(14선발)에 등판해 4승 7패 평균자책 4.55이었다.

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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