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오세훈 시장을 두번 죽이지 말라! 오세훈 시장이 사즉생(死卽生) 생즉사(生卽死) 각오로 나라에 해악이 될 화근거리인 무상복지 정책과 죽기를 각오로 싸웠다.

오세훈 시장이 모든 개인 영달을 포기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서 싸운 전투에서 패하여 사퇴를 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번 죽는 길을 선택하여 영원히 사는 길로 들어섰다. 오시장의 나라를 위한 희생을 값지게 하는 길은 지금 바로 사퇴의 길을 걷는 것이 남아답고 멋진 길이다.

그런 오시장의 뜻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자기들 영달을 위하여 두번 죽이려 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나라를 위하여 개인의 영달까지 서슴치 않고 버린다고 했다. 투표 불참한 어리석은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의 뜻보다 우선 먹기 좋은 곳감을 선택하였다.

어리석은 시민들이 무상급식비 내 주머니에서 직접적으로 내지 않으니 처음에는 좋겠지만 그것은 나중에는 더 형편이 나빠진다는 것을 어리석은 서울시민들이 모른 것이다.

무상복지 정책 이대로 가다가는 몇 년 안에 바로 일본처럼 국가 재정위기로 신용등급하락하고 복지정책으로 발목이 잡혀서 국가 경제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그 때가서 누굴 탓할 것인가? 어리석은 국민들이 선택한 길로 인하여 나라가 부도날 때는 이미 늦으리가 되리라!

민주당의 무상정책을 하는데 더이상 국민의 주머니 속을 털지 않겠다고 했다. 한마디로 웃기는 애기올시다. 무상복지 정책을 하면서 국민의 돈을 더 이상 털지 않는 세수증대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하는 말은 가당치도 않는 말이다. 국민의 세금 없이는 나라가 운영되지 않는다.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세수 증대를 하지 않고서 부자감세 정책을 철폐하여 부자들에게서 더 거둬서 그 감세된 세금으로 충당하겠다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막겠다는 짓이다.

감세정책을 펴는 이유는 경제위기속에 감세를 해줘서 그 돈으로 투자를 하여 일자리를 늘리려는 정책이다.

지난 종북좌파 정권 10년동안 부자들이 투자를 하지 않아서 경제위기 온 것을 모른단 말인가? 노무현 정권에서 부자들을 미워하다보니 부자들이 돈을 풀지 않으니 국민의 생활은 어려워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위기 속에서는 부자 감세 정책이 옳다고 본다.

아무튼 무상정책은 곧 국가 재정위기를 몰고올 정책이다. 이것을 온 몸으로 막고자 나 홀로 싸우다시피 한 오세훈 시장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이런 오세훈 시장이 주민투표의 이상한 률에 의하여 승리하고도 서울시민에게 팽을 당하였다. 이상한 률도 률이니 지도자가 승복을 하는 것은 아주 옳은 짓이다.

이상한 률에 의하여 승리하고도 패한 것에 멋지게 승복을 했으므로, 그러면 이제 하루 속히 자기가 한 말을 지키게 해주는 것이 정부 여당이 할 일이지, 그것을 막는 것은 자기들 개인 영달을 위하여 오세훈 시장을 두번 죽이는 짓이다.

주민투표 률이 이상해서 패한 것도 패한 것이므로 여권은 오세훈 시장을 홀가분하게 해줘라! 그것이 나라를 위하여 홀로 싸운 장수에 대한 예의이다.

자기들만 살겠다고 오세훈 시장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려는 짓은 오세훈 시장 뿐아니라 다 같이 죽는 길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석영으로 지는 해이고 오세훈 시장을 동해에서 이제부터 떠오르는 해이다. 지는 해들이 떠오르는 해까지 지게 하려 들지말고 오 시장의 사표를 빨리 내게 해라! 오세훈 시장은 여권에서 사표를 빨리 내지 못하게 하면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사표를 내기 바란다.

그래야 영원히 사는 길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진흙탕 속에 처박힌 정당이다. 이런 진흙탕 속에서 나와서 홀로 독립하여 구국의 정당을 새롭게 창당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수신당이 태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장 사표 내고 그 보수신당의 대표가 되어 나라를 구하시기를 바라봅니다.

남아 일언 중천금이라고 사나이가 한 말을 멋있게 지켜나가는 길이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자기가 한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때가 필요합니다.

아니다 싶을 때 멋지게 내 던지는 용기가 더 아름답고 사람들 마음속에 오래 살아있습니다. 지금이 오세훈 시장이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는 것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때입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김민상  msk1117@hanmail.net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