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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임용 예비교사들,“정교사 정원 늘리고 고용 안정성 보장하라”요구
박진아 | 승인 2017.08.12 23:27
청계천한빛광장에서 중등 예비교사 집회
초등 예비교사에 이어 중등 예비교사들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전국 중등 예비교사 외침'은 12일 서울 중구 청계천한빛광장에서 집회(경찰 추산 700명)를 열고 교과교사 선발 인원 증원과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들은 기간제교사와 강사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며 “정교사 정원을 과목별로 늘리고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또 "(2018학년도) 교과교사 선발 인원을 최소 작년 수준으로 회복시켜달라"면서 "교사를 늘리거나 줄이는 일은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기간제교사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은 임용시험을 거쳐 교사가 되려는 노력을 무색하게 한다"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대에 부정 입학한 정유라를 정부가 나서서 양산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사전예고된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 인원은 3033명으로 2017학년도에 견줘 492명 줄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목 교사 선발 인원은 대체로 감소했고 영양·보건·사서·상담교사 등 비교과교사는 늘었다.
 
앞서 전국 10대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가 속한 전국교육대학생연합도 12일 서울역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 감축에 항의했다.
 
24개 사범대 학생회가 꾸린 '전국 사범대 학생회 단위'는 같은 날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수립과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요구했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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