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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퇴사,남편 오상진은 다시 복귀 활동 중
박진아 | 승인 2017.08.10 10:49
김소영 아나운서
MBC 김소영(30) 아나운서가 퇴사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원증도 반납하고, 인사도 드리고, 퇴직금도 확인하고 할 일이 많았다"며 퇴사의 변을 밝혔다.
 
이어 "감정을 추스를 겨를 없이 발령이 나기까지 정신이 없었다"면서 "그간 선배들은 왜 밤에 짐을 빼셨던 건지, 이제 나도 그 마음을 알게 되었다. 나가는 길에 보니 회사가 새삼스레 참 컸다.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며 퇴사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 가지만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덤덤하게 글을 마쳤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10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2년 경력직으로 MBC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이후 2012년 MBC '희망특강 파랑새'를 시작으로 2013년 11월18일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파업으로 MBC를 떠난 오상진 아나운서와 지난 4월 30일 결혼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댄싱 위드 더 스타', ' 라디오 '굿모닝FM 오상진입니다' 등 예능과 교양, 보도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한바 있다.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MBC에 왔다"며 "고향에 돌아와 다시 조명을 맞게 될 줄 몰랐다. 상암동을 돌아다녔다"며 눈물을 흘렸다.
 
MBC 장기 파업 이후 MBC를 떠난 아나운서는 오상진, 최윤영, 서현진, 문지애, 나경은, 방현주, 김정근, 김경화, 최현정, 박소현 등 총 12명이다.

 

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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