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통일 북한
임현수 목사 석방, 아직도 북한에 8명의 목사 및 선교사 억류 중
서원일 | 승인 2017.08.09 23:03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임현수 목사 석방을 위한 기도회.사진@큰빛교회홈페이지
북한이 적대 행위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2)를 석방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9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의 2017년 8월 9일부 판정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 행위를 감행한 것으로 하여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교화 중에 있던 캐나다 공민 임현수가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되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1997년부터 100여 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하며 북한 아동보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5년 1월 북한 나선지역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다가 체포돼 같은 해 12월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해 왔다. 북한의 이번 석방 조치로 임 목사는 31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캐나다의 대니얼 장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8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북하면서 그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임 목사는 영양실조, 고혈압, 관절염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이후 북미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공세를 약화하기 위한 유화적인 제스처로 보인다.
 
아직도 북한에는 목사 및 선교사 중 미국 국적자인 김동철 목사, 김상덕 교수, 김학송 교수, 한국 국적자 김정욱 선교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고현철 씨, 김원호 씨 등이 억류 중이다.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큰빛교회에서 2대 담임목사로 시무해 왔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원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갤럭시노트8 공개, 핵심은 강력한 듀얼 카메라 장착갤럭시노트8 공개, 핵심은 강력한 듀얼 카메라 장착
경찰 근속승진 단축,순경의 '하늘의 별따기' 단축된다.경찰 근속승진 단축,순경의 '하늘의 별따기' 단축된다.
홍콩 태풍 하토,마카오 휩쓸면서 도시 초토화홍콩 태풍 하토,마카오 휩쓸면서 도시 초토화
"한국교회여,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이기라!" '윌버포스 세계관아카데미' 개최.. 9/5-26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42-6850(代) / 010-2755-6850  |  FAX : 02)742-6851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17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