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날 방송에서 천(최민수 분)은 전국의 고수들을 물리치기 위해 늦은 밤 저자거리를 방황하던 중 지나던 행인에게 “이 돈으로 술 한 동이만 받아와”라고 말했다. 그러자 행인은 천을 바라보았는 데 이 행인역은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군이였던 것.

이어 천은 행인에게 “네 놈 이거 다 익으면 나와 함께 먹자. 아까 술 사다줘서 고맙다”며 볼을 꼬집는 얼마 되지 않는 장면이었다.

유성 군의 출연은 당시 강주은 씨와 큰 아들 유성 군이 최민수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엑스트라 제의를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의 아들 유성 유진 군은 지난 2007년 SBS의 한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만 해도 앳된 얼굴이었는데 그 사이 많이 자라 아버지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할 정도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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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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