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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인 갑질만큼 군 인권센터의 갑질도 심판받아야
전영준 | 승인 2017.08.04 01:40
군인권센터
군 인권센터의 자극적인 언어 사용이 군을 무력화(無力化) 시키고 있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 지난 1일 군인권센터(소장 임태훈)는 지난 7월31일 박찬주 대장 가족이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을 2016년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그 내용을 폭로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의 가족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공관병에게 사령관의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사적인 업무를 시키고 기분이 나쁘면 공관병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한 것이다.

또 공관병뿐 아니라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좌해야 하는 보좌관(장교1명, 부사관2명)에게도 공관 텃밭의 손질하게 하는 일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령관 부인은 공관병이 청소일을 잘하지 않거나 만들어진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부엌에 있는 칼로 도마를 쳐 “재대로 하는 일이 없다”고 화를 내거나 조리병을 불러 음식을 내오게 하기도 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그러나 군 인권센터의 폭로가 박찬주 대장과 그 부인의 해명을 듣고 했는지 의문 스럽다.
 
제보 받고 그 이튿날 발표를 한다는 것은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이 시간적으로 짧았다고 본다.아니면 오래전부터 제보받은 것을 마치 하루 전 받은 것처럼 했다는 의구심이 생긴다.
 
군 인권센터의 발표 내용 중 ‘가족 빨래,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의 언어가 있다.
 
이런 일은 관사 공관병이 자기가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하고 군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부인이 부대 행사로 바쁘면 가족 빨래도 당번병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나머지 “다림질, 텃밭 가꾸기, 옷 관리, 화장실 청소“ 등은 논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공관병의 의무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관병이 당연히 해야 일을 ‘노예, 폭언‘등의 선동과 왜곡된 언어유희로 확산시키는 것은 육군대장의 직위를 떠나 한 인간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로 위법사항이다.
 
'질책'을 '폭언'으로 '힘든 관사근무'를 '노예'로 변질시켜 박찬주 대장과 그 가족을 나쁜 사람들로 만든 것이다.
 
이어 군 인권센터는 3일 추가 자료를 내고 박 대장이 육군참모차장이었던 2015년 박 대장 부인의 갑질로 공관병이 자살시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군 인권센터센터는 "박찬주 사령관이 육군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중 사령관 부인이 공관병에게 물건 하나를 찾아오라고 했고 이를 찾지 못하자 공관병에게 크게 화를 냈다"고 알렸다.
 
이어 "공관병은 수 시간 동안 지하 창고를 뒤졌지만 물건을 찾지 못했고 사령관 부인에게 당하게 될 질책이 떠올라 자살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다행히 부관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제지하여 참극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어 사건 발생 후에도 "자신들의 잘못된 행태를 고치기는커녕, 해당 공관병을 타 부대로 전출시킨 뒤 다음 공관병들에게 악행을 이어갔다"고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서도 의문점이 생긴다. 당시 공관병이 정말 자살을 시도했는 지 아니면 부관이 자살로 오인했는 지 밝혀져야 한다.
 
아니면 공관병이 평소에 지병을 앓고 있어 무모한 행동은 한 것은 아닌지도 밝혀야 한다.
 
박찬주 대장의 부인의 성품이 급하고 꼼꼼해 지나치게 공관병들에게 간섭할 수 도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사적인 일로 공관병에게 화풀이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자체로 대한민국 육군대장과 그 가족이 마귀같은 사람들로 매도되는 것이 정당한가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육군 대장이 되려면 초임장교부터 수 십차례의 검증을 걸쳐야 한다. 박찬주 대장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인품과 가족의 평판도 반영된다.
 
박찬주 대장이 장군이 된 이후에도 육군의 중요 보직을 역임했다면 어느정도 본인과 부인은 검증되었다고 본다. 인터넷상에 떠다니는 박찬주 대장의 부인 얼굴을 보면 그렇게 표독한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
 
군대에 처음 입대했을 때 신입병들은 지휘관의 운전병이나 CP 당번병이나 그리고 지휘관 관사에서 공관병과 조리병으로 근무하는 것을 원한다.
 
또한 골프병,테니스병 등으로 근무하기를 원한다. 왜 졸병때 고참한테 시달리지 않고 훈련이 열외되고 민간인같은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일반병의 선망의 대상이자 빽 없으면 갈 수 없는 지휘관의 운전병이나 CP 당번병,공관병,조리병 등이 졸병때는 가만있다가 고참이되거나 평소에 갖고 있던 불만을 제대 후 터뜨리는 것은 경우에 없는 일이다.

따라서 군은 제대 후 폭로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시해야 한다. 민간인이 군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안보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
 
지휘관을 모시는 병사입장에서 볼때는 아무리 좋은 지휘관이 와도 그 지휘관이 예수나,공자,석가처럼 보일 수 없다.
 
현역 병사가 지휘관을 모시기 힘들면 다른 보직으로 옮겨달라고 하면 된다. 잘못을 지적받고 타의에 전출되는 것을 보복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군 내부의 폭로,고발,제보도 북한의 핵보유만큼 위험하다.
군 인권센터의 전력을 보면 대한민국 국군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군대를 파괴시키려는 암세포라 할 수 있다.
 
군 내부에서 만연되고 있는 ‘음해(陰害),곡해(曲解),험담(險談)’ 등과 군 인권센터에서 발표하는 ‘악성 언어 사용’등은 북한의 핵보유만큼 군의 기강과 국방력을 해이시키는 암세포다.
 
그래 박찬주 대장과 그 부인이 악행을 했다고 치자.
그것이 언론에 의해 폭로되어 대한민국 육군대장의 이름과 부인의 이름이 수일째 포털에 당사자의 이름들이 장식되어 노출되는 것이 정상인가.

군 고위층의 갑질만큼 군 인권센터와 부화뇌동한 일부 언론사의 갑질도 감시받고 비판받아야 한다.
 
박찬주 대장과 그 가족들은 명예에 심각한 훼손들 당했다면 관련자들을 법에 의해 심판받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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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준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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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자유대한수호·종북우파척결·김 2017-08-05 10:32:37

    한마디만 물읍시다. 현재의 공관병들이, 자기들이 앞으로 하게될 일에 대해 명확히 인지를 하고 선택을 했다면 일정 부분 공관병이 감내해야 할 몫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원 입대한것도 아니고 공관병이라는 보직을 직접 선택한것도 아닌데 참아야 한다, 당연히 해야 할일 한것 가지고 호들갑 떤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당신같은 사람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의 글을 받아주는 언론이 있기에 우리나라 군대가 이꼴인 겁니다.

    북한 김정은이 가장 좋아할 사람이 바로 당신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이기사는 김정은을 이롭게하는 전형적기사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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