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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LPGA 우승,비바람 악조건 속에서 대역전극 연출
박영우 | 승인 2017.07.31 13:24
이미향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의 던도널드링크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대회 우승을 했다.
 
이미향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캐리 웹(호주·이상 5언더파 283타)등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
 
지난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미향은 2년8개월만에 개인통산 2번째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였던 이미향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3.4라운드에서 각각 4타와 6타를 줄이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한편 한국 여자 선수들은 허미정(28·대방건설)이 이날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공동 2위를 3라운드까지 '백전노장' 카리 웹(호주)과 선두를 다투었던 김세영(24·미래에셋)은 이날 3타를 잃고 유선영(31·JDX멀티스포츠)과 함께 공동 6위(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했다.
 
호주동포 이민지(21·하나금융그룹)가 단독 8위(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에 입상한 가운데 김인경(29·한화)은 공동 9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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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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